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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불허'. 열혈형사.
로봇공학 분야 권위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다만 아버지가 좀 문제있는 과학자였기에 항상 반목이 심했다.
경찰학교에 진학한 이후로는 독립하여 지냈다.
어렸을 때부터 두 살 많은 옆집 소꿉친구 누나와 굉장히 친하게 지냈다.
이 누나가 굉장한 파이터여서, 얻어맞으면서 많은 걸 배웠다.
형사로 활동하면서도 맷집과 깡으로 유명하다.
자살테러조직 'ONEWAY' 추적을 전담했다.
'ONEWAY'에 대해서는 아무런 수확을 얻지 못했지만, 수사 도중 오히려
다른 조직들을 많이 소탕해 꽤 유명세를 탔다.
'ONEWAY' 추적도중 우연히 괴전투로봇과 조우, 추적 끝에
'바니 킹'의 소굴까지 도착했고 전투로봇을 또 깡으로 악으로 격파했다.
그리고 어떤 여성이 '바니 킹'을 살해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구속 해야하지 않나...싶었지만 자신이 '바니 킹'을 사살한 것으로 매듭지었다.
이 후 'ONEWAY'의 실체도 알게 되었으나 눈감아 주었다.
어떻게 보면 아버지의 원수이기도 한데.... 인간적인건지 허술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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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유전자 때문에, 슬프게도 대머리화가 진행중이다.
점점 앞머리 전선이 뒤로 후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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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와 텍스트를 통해, 창게에서도 스토리텔링이 가능할까 하는 실험적인 생각으로
장장 일곱 장에 걸쳐서 그려봤습니다.
그래도 재미있었어요. 만족합니다.
이런 어설픈 낙서로 자꾸 다른 분들의 게시물을 아래로 보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