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심즈1 - 신나고 즐거운 수영장 서바이벌♡

Nick 코틴

Time 2009-07-02 08: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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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은 대가족이 새로운 집으로 이사왔습니다. 이름하여 수영장집. 승리자만 살아남을 수 있는 야생의 법칙이 적용되어 있는 아주 멋진 집입니다. 승리자이외에는 모두 죽는겁니다.그게 야생인거죠.암요 시작을 위해 사다리를 놓았습니다. 네번째가 제일 빨리 치고 나가네요. 꼼수를 노리다가 딱걸렸습니다. 게세기 ㅋㅋ 2위와의 격차가 상당합니다. 요년이 어디서 역주행이야. 니가 설기현이니? 이제 반정도 왔구나. "어머니, 여기 계시면 힘들어요. 출구로 찌끄러져 계세요." 각박한 요즘 세상에 이런 효자아들이 있다니..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릴것 같은 느낌이 곧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명의 길막때문에 두명이 피해를 보는중 드디어 승리자 도착. 오자마자 쳐자는 돼지쐉년 이제 파라다이스으로 향하는 계단은 사라졌다. 모두들 바이바이.. 다들 반대편 계단으로 향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하찮은 심따위라도, 뒈지고 싶진 않거든요. 이생에선 힘들었으니, 저승에선 꼭 지옥가렴. 버그걸린 할매 얘야, 여긴 하찮은 패배자따위가 자는곳이 아니란다. 지가 살겠다고 동생을 막아서 죽게 만든 멋진 오빠. 너도 얄짤없음. 승리자의 여유로운 취침. 그렇게 승리자는 평생동안 시궁창 파라다이스에서 행복하게 살기는 커녕 냉장고의 음식이 떨어져서 곧 굶어 뒈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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