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조선 보병대

Nick 그리폰

Time 2009-10-13 15: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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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원거리는 화포와 활위주로 백병전은 농기구를 개조한것이나 둔기류가 주를 이뤘다고 합니다. 검은 거의 장수들의 지휘용외에는 쓰이지 않았고 보기만해도 머리가 쑤셔오는 아파보이는 철퇴나 철구, 벼와쌀대신 뼈와 쌀을 분리시키는 스파이크 도리깨등등을 애용했다고 합니다. 이런종류의 무기는 산악전에서는 검보다 오히려 유리했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일본군의 검술은 산악 게릴라전을 펼치는 조선 의병들이나 병사들에게 취약점을 보이게 됐다고합니다. 그리고 많은사람들이 왜란때 조선군이 천쪼가리 포졸복만 입는줄 아는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저렴한가격에 상당한 방어력을 갖춘 철판박은 가죽갑옷으로 방탄복도 만들어 입었습니다. 무거워서 이동시엔 벗고다니긴 했지만요 그리고 조선에는 대구경 화포가 아닌 개인 화포무기도 있었습니다. 개인이 휴대하는 화포입니다만 보통 공성병기에 대항하는 대공성병기라고 합니다. 나무판자를 쪼개버리는 힘을 가졌는데 이걸 여러명이 쏘면 공성무기가 걸레짝이되서 쓸모가 없게됩니다. 진주성 전투에서 애용됐다고 합니다. 삼혈포라고 하는 샷건같은 병기도 있었습니다. 3개의 넓은 총구를 가지고있었죠 이런계열의 개인화포병기들은 장점이 뭘 쳐넣느냐에 따라서 용도가 달라진다는것인데 도자기 그릇을 뾰족하고 잘게 부숴서 넣은뒤에 접근하는 보병들에게 광역 치명타를 날릴수도 있었고 대구경 탄을 넣으면 접근중엔 적의 배나 조총수를 보호하는 방패를 다 쪼개버릴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탄이 없으면 사방에 널린 모래나 흙을 쳐넣고 쏴도 무방했습니다. 무장이 허술한 보병은 얼굴이 걸레짝이 됐죠 외국에서 주로 알려져있는것은 "chosun hand cannon"이라고 부르는 포 전체가 철로된 짧은 한손대포인데 이건 한손으로도 쏠수있기 때문에 휴대도 간편했고 한 부대 전체가 화포무기를 소지할수도 있게 만들어 줬습니다. 이것도 구멍이 3개이지만 삼혈포와는 다르게 소구경탄만 넣을수 있기때문에 일종의 권총이라고 볼수있겠네요 차원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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