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코타츠 만들기 프로젝트

Nick saiki

Time 2009-11-28 08: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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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코타츠를 사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품 자체는 600~800불 가량인데 운송비가 400불이 나오는 배보다 배꼽이 커져서 우주로 힘차게 뻗어나가려는 상황이라 결국 직접 만들었습니다. 정확히 아이디어는 제가 내고 재료는 같이 샀으며 못질은 남친님이 했으니 남친님과의 합작입니다. 처음엔 올릴까 말까 고민했지만, 창작품 맞으니까 올려봅니다. 실재 real 진짜 코타츠와는 큰 차이점이 많습니다. 일단 난로가 붙어있지 않습니다. 구조에 대한 이해부족[..] 과 작업도구의 부족으로 인해 이렇게 됐습니다. 정말 그야말로 망치하나 들고 만들었습니다. 코타츠용 히터를 설치할수 있다면 당연히 더 좋겠지만 저의 계획은 이놈을 판 뒷면에 붙이는 것입니다. 밸크로를 이용해서 붙일수 있다고 합니다. http://www.amazon.com/Indus-Tool-CL-Flat-Panel-150-Watt-Radiant/dp/B0009HMFPM/ref=sr_1_2?ie=UTF8&s;=home-garden&qid;=1259365599&sr;=8-2 가격이 비싸서 아직 보류중입니다. 만들면서 한 뻘짓 몇가지 1. 홈디포에서 합판을 25불에 샀다. 좀 비싼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나중에 lowe's 홈페이지를 보니까 10불미만으로 살수 있었다.... 2. 홈디포에서 5불 넘게 주고 못을 샀다. 알고보니 집에 굴러다니는 못이 산더미 처럼 있었음 3. 사포질의 중요성을 몰랐던 나. 대충 거친 부분만 쓸어내고 마감까지 완료해버렸다. 그런데 이건 무슨 스치기만 해도 살갗이 벗겨질 기세. 이대로는 절대로 테이블로 쓸수 없을거 같아서 결국 사포질부터 다시 시작. 올겨울은 따듯하게 보낼수 있을것 같지만 어차피 여기는 겨울에도 안춥습니다. 결국 이래저래 뻘짓이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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