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병사들

Nick [안경♡]솔 데 로커

Time 2010-01-05 00: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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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ds16.egloos.com/pds/201001/04/25/kar9.jpg 강화엽병 전술강습보병 강습보병은 대인저지력 및 살상력이 강한 화력을 지닌 무장을 탑재하며, 전장 감시범위가 넓다. 하지만 개인으로서의 한계─화력의 절대적 부족, 특수임무 수행에의 결함, 동시 작전에의 수행─는 극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통상 지휘관 포함 5기를 1개 강습보병분대로 설정하여 활동한다. 작전 예규에는 통상 5명, 최소 3명의 강화엽병을 1개 분대로 활용하게끔 기록되어 있었으며, 이는 현재까지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강습보병은 핸드 라이플 K5A5를 2정 탑재하지만, 해 병사는 유적에서 발굴된 강습보병용 시제 라이플을 장비하고 있다. 대인저지력이 높은 HV 플라스틱 소벳 탄을 운용할 수 있지만, 대강화엽병용으로는 화력이 부족한 면이 있다. 아직 무기생산 라인이 들어서지 않은 상황이라 사령부 근방의 강화엽병 부대가 아니면 핸드 라이플 2정이 1기에 모두 장착되어 있는 경우는 보기 드물다. http://pds16.egloos.com/pds/201001/04/25/kar10.jpg 워터프론트 AA병과 사관 워터프론트에서도 어설트 아머는 드물지 않다. 하지만 이를 운용할 수 있는 능력을 얻는다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만은 아니다. G 테스트를 필두로 한 장시간의 훈련과 시험을 모두 거친 사관급만이 어설트 아머의 콕핏에 앉을 자격이 주어진다. 그만큼 어설트 아머는 다루기 힘들지만, 일단 조종할 수 있게 되면 그만한 노력의 대가를 강력한 화력과 기동성으로 보답한다. AA병과 사관에게는 주무장으로 소구경 SMG가 지급되는데, 이는 쉽게 수납 및 휴대할 수 있으면서도 짧은 시간 안에 강력한 화력을 만들어 호신용으로 유효하다. 또한 AA병과 사관에게는 특수한 상의가 보급된다. 이는 평시에는 방한용 롱코트로 사용하다 하부를 다리에 고정시킨 후 감아서 착용 후에도 기동성을 잃지 않도록 해 주며, 우의 또는 임시 천막으로서의 기능도 가능하다. 안감 쪽에 덧댄 얇은 고무 튜브는 단시간에 부풀어올라 어설트 아머가 물 위에 불시착했을 때 탈출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http://pds17.egloos.com/pds/201001/04/25/kar11.jpg 제4공중기동사단 "블랙 클라우드" 소속 정찰기 페르디안 직속 군단의 하위 부대인 제4공중기동사단은 유피아 대륙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공군"이다. 말 그대로 하늘을 날아다니는 군사라는 이야기. 아직 인간이 자력으로 비행할 수 있는 수단이 없는 현재의 전장에서 이는 큰 의미를 가진다. 한 마디로 구역 내의 제공권이 모두 블랙 클라우드 쪽으로 넘어오게 된다는 것이다. 잘 훈련된 궁수도 비행 중인 와이번을 공격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어렵다. 게다가 배치되어 있는 화약포의 경우 너무 높은 고도를 공격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개발 중인 소형 화약포의 경우 사정거리가 너무 짧아 마찬가지의 상황에 있다. 하지만 와이번을 길들여 인간을 태우고 비행할 수 있게 된 마왕군은 아주 유연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된다. 종마다의 특성이 다르지만 와이번 자체의 공격능력도 만만치 않으며, 공중에서 공격할 수단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공성전 때의 수성 중인 병사들을 생각해 보면 금방 답은 나올 것이다. 하지만 와이번이라고 해서 며칠 밤낮을 비행할 수 있는 체력이 있는 종은 극히 드물기 때문에, 당분간 그랜드 데스티니 외곽으로는 전술행동을 취하지 않을 것으로 추측된다. 블랙 클라우드의 일부는 그랜드 데스티니로부터 조금 떨어진 해안경비대에 임시배속되어 있는데, 이는 와이번의 제공능력으로 보다 쉬운 해상 정찰을 위해서라고 판단된다. 해 병사는 중형종인 레이디 펜서를 운용중이다. 소형종인 브로큰 애로우보다 느리고 대형종인 나이트처럼 가스에 의한 화력 분사가 가능한 것도 아니지만, 전장 활동반경이 넓고 제공시간이 길어 정찰기로 적합하며, 무엇보다 길들이는 것이 쉽다. 또한 무장한 병사를 탑승시킨 후에도 어느 정도 중량의 화물을 끌어올린 채 비행할 수 있어, 이후 수송기로서도 충분히 운용할 수 있을 것이다. http://pds15.egloos.com/pds/201001/04/25/kar12.jpg 사보탄 근접지원병 사보탄의 강인한 체력은 곧 공격력으로 직결된다. 이는 태어나고 자라면서 발달하는 신체를 그대로 무기로 사용할 수 있는 사보탄의 경우 당연한 결과이다. 다른 행성의 병사에 비해 기본 신체조건이 전투에 탁월한 사보탄은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등의 체력이 모두 월등하며, 반사신경 및 지능, 물리 방어력도 높아 개체별 전투력은 매우 강력하다. 강력한 공격력을 신체만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사보탄이지만, 물리력만으로는 전장상황을 쉽게 개척할 수 없기에 이들의 지원을 담당하는 병과 역시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구조물 소거, 경장갑의 적군을 공격, 소이, 냉각, 용해 등의 임무를 담당하나, 화포를 들고 있다고 해도 그들 역시 사보타니아의 강력한 전사이기 때문에 섣불리 접근했다가는 오히려 엉덩이를 걷어차이기 십상이다. 조심하라. 한 번 차이면 위성궤도에서 스페이스 데브리로 발견되게 될지도 모른다. 상기된 문장들은 픽션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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