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한순간

Nick SB000796

Time 2010-11-22 21: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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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순간 천천히 심장 속을 파들어가며 나의 이름을 간지럽히던 아플 것 같던 시간들이   덧없는 한탄이라 나지막히 새벽녘에 말할 수 있게 되어   희망인지 절망인지 아직도 깨닫지 못해 이 밤에도 쉽게 잠들지 못한다 어젯밤은 오늘과 다른게 없었고 그 때마다 죽음에 대해 생각한다 그렇게 잠들고 깨어난 아침에 세상이 너무 아름답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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