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500! 그 이후

Nick 모에시아총독

Time 2011-07-02 18: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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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전쟁은 시작되고, 카라프라우니들은 지형을 교묘히 이용한 게릴라 전술로 강아지 왕국 원정군을 다섯차례에 걸쳐 대파하는 위엄을 세웁니다. 오오 위엄!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이 인구압 하나는 끝내주는 강아지 왕국이 빡쳐서 ㅅㅂ 소모전 고고씽! 해버리니 얼마 버티지 못하고 항복 ㄱ- 하지만 강아지 왕국군 생각에 이런 애들 잘못 다뤘다가 얘들이 열받으면 이번엔 얼마나 손실날지 몰라서 결국 동맹으로 만듭니다. 기존 거주지에 거주하는 걸 허락할테니 동맹군으로 전사 제공하셈 O.K? 'ㅅ' 그 이후로 카라프라우니 족은 대대로 강아지족에 전사를 제공하게 되었는데....... 이런 방어력 높은 애들이 숙영지에서 돌아다니니 혈기 왕성한 강아지들이 참을 수가 있나.......게다가 강한 전사를 좋아하는 카라프라우니족들도 거기에 응하거나 먼저 유혹하는 경우가 많아서!! '작중 카라프라우니들은 공화국군 장병들과 합의 하에 밤에 몰래(같은 숙영지 내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보초병들도 같은 전우들인지라 이걸 목격해도 묵인하고 넘어갔었다고) 만나 '이렇고 저런'일을 즐기는 경우가 꽤 있었다고 하는데, 기겁한 공화국 정부가 카라프라우니 족장들에게 통사정을 하고 숙영지 내 기강확립에 신경을 쓰면서 좀 줄어들었다는듯. 애초에 혈기 왕성한 애들을 모아놓고 거기에 저런 방어력 높은 아가씨들이 같이 사는데 그런 일이 안 벌어지면 이상한 거다-ㅅ- ' -포스팅 048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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