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치즈케익, 맥주빵, 살라미와양배츄

Nick 슈에이

Time 2011-03-05 12:25:31

Body

뉴욕 치즈케익 입니다. 왜 뉴욜ㅋ일까 모르겠습니다. 굽는 케익인데 특이하게 밀가루가 안들어가더군요. 싱기신기! 바닥은 원래 파이지로 만드는건데 귀찮아서 다이제에 코코아가루 섞어서 뿌심! 피칸도 좀 섞고.. 맥주빵! 와 이거 진짜 짱이에여;; 실온의 맥주만있으면 진짜 만들기도 쉽고 재료도 엄청 간단함!! 그리고 진짜 맛있습니다;;; 뻐터넣고 막 휘핑해서 하고 그러지 않았는데도 속살 엄청 포실포실하고 부드럽고 촉촉하고 겉은 바삭쫄깃 속은 보들보들 탄력도있고.. 맥주의 구수한 냄새보다는 산뜻하고 개운한 향이 납니다. 과일향스럽기도한 그런느낌. 술빵스러운면도 있고 ㅎㅎ 아래에 버터가 쫙~ 베어서 바삭하고 고소하고 흐아! 엄마가 지금까지 네가 만든것중에 제일 맛있다 라고 하실정도였습니다; 치즈케익같은게 손은 더 많이가는데 ㅠㅠㅋㅋ 이건 못먹는거. 폴리머클레이로만든 살라미와 양배추 미니어쳐입니다. 사진을 좀 멀리서 찍었으면 작다! 라는 느낌이 더 들었을텐데^^;; 인형에 취미를 들였더니 미니어쳐에도 눈이 가기 시작하더라구요^^; 점점 얕고 넓어지는 나의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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