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가난한 치킨라면

Nick [리츠]주유소[히토하]

Time 2011-05-01 09: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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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file25.uf.tistory.com/image/1536FC594DBCACE42BE818 전날 먹고 모아둔 치킨뼈를 물과 함께 냄비에 넣습니다 http://cfile9.uf.tistory.com/image/1736FC594DBCACE52C333C 팔팔 끓여 육수를 냅니다. 사진은 뼈를 다 건져낸 모습. 한술 떠서 맛을 보니 그럭저럭 닭고기 맛도 나고 냄새도 좋습니다. http://cfile8.uf.tistory.com/image/1836FC594DBCACE52D0CEF 해서 라면 투하 http://cfile4.uf.tistory.com/image/2036FC594DBCACE62E56C5 파슬리 가루로 없는 허세 부려서 완성. 은은한 닭고기 냄새가 식욕을 자극하고 맛도 천천히 음미해보면 닭 육수 맛이 나서 맛있습니다. B급 미식가인 저도 눈치챌 정도의 맛은 나오더군요. 근데 기름 쩝니다... 느끼한거 싫어하면 물하고 비율 맞춰 섞어서 써야할듯. 게다가 닭뼈에서 떨어진 살코기가 나왔을때 괜한 쾌감이 느껴지는 이유가 뭘까요... 근데 한번 튀긴 뼈로 육수 내면 건강에 별로 안 좋다고 하니 자주 먹지는 말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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