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불명의 기관에서 제작된 사이보그.
자신이 어떻게 태어났는지 모르며 이름과 자신이 사이보그라고 인지하는 정도만 기억하고 있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다가올'종말'에 대한 날짜와 일어날 일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어 전대륙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전하고자 기관에서 탈주하여 쫓기는 신세가 된다.
밤낮없이 쫓기며 첫번째로 도착한 제5대륙 휘파람마을에서 어느지식인과 내통하여 대비책을 전파하려 했지만,
이미 그는 살해당해 있었고 우연찮게 그 현장에 같이 있던 바이와 동행하여 여행하게 된다. 자기 스스로 침착, 냉정한 성격이라 말하지만 실은 사소한 일에도 꽤나 당황하는 성격이다.
비율이 이상한 건 제탓이 아니라 제 손탓입니다. 전 그림을 못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