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거유와 빈유사이 그리고 2012년

Nick 모에시아총독

Time 2012-01-05 09: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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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file9.uf.tistory.com/image/1514D0474F04EC642BDE78 그림을 그릴때 거유나 빈유나를 고민하던 2011년이 가고 드디어 세계멸망의 원년 2012년이 왔네요. 그리고 저는 거유와 빈유 사이에서 결정을 내렸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추천해 주신바 갑옷을 그리는 데에 가슴이 걸리적 거린다면 가슴이 납작한 성별, 즉 남자를 그리면 되는 거였습니다. 남자만 그리면 너무 칙칙하지 않냐는 의문도 있었지만 이곳 모에의 세계에는 '여자 그러놓고 남자라고 우기기'라는 치트키가 있음을 잠시 망각하고 있었습니다. 고로 올해부터는 자작그림은 남자만 잔뜩 그리게 되겠군요. 어찌보면 이 그림이 2012년 처음이자 마지막 여자그림이 될 지도요. 추신1: 개호주의 조언을 받아 광대뼈 위치 수정 등이 이루어졌습니다. 추신2: 언제나 그렇지만 여자 안 그린다고 해 놓고 언제 또 그릴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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