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펜선만 따둬서 올렸는데.
채색까지 끝내봤습니다.
오랜만에 하는거치고는 비교적 만족스럽게 된거같다고 보네요.
금발 버전.
웹상에는 별로 공개한 적이 없지만 미리에는 원래 금발이었다는 설정이 있었습니다.
루인 에젤리아가 억지로 염색시켰다는 설정.
상식적으로 아버지 머리가 금색이고 어머니가 보라색인데 딸이 검은색인게 말이 되나...-_-;
하지만 보다시피 미리에의 파랑/빨강 칼라링의 복장과는 별로 어울리지 않는 칼라링이라 잘 그리지는 않는 스타일.
다 좋은..데..
옷 주름이 너무 작위적이란거랑(채색도중 다소 밑그림 수정을 했는데도;;)
미리에가 너무 나이들게 그려져버린게 좀 아쉬움.(설정상 15세)
이때까지 그렸던 미리에가 너무 어리게 그려져서 그걸 염두에 두고 그렸는데 정도를 지나쳤나..;
정크에 가깝게 그린 색연필 버전.
얼굴이 좀 다르게 그려지긴 했는데.. 원래 의도했던 얼굴 작화는 이쪽이 맞습니다;;
위의 그림들은 연습장에 마이크로하게 그린거라 제대로 묘사를 하기가 힘들어서--;....
금발로 그린 이유는 색연필 중에 검은색 계열 색이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