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이번 대원 성우 공채 낼 녹음이지말입니다
Nick 세피
Time 2013-10-06 23:10:04
Body
https://soundcloud.com/dusksorrow8791/daewon 우선 이렇게 녹음했고 다음주에 한번 더 녹음하니까 피드백 받고 수정해서 녹음하려구영!Reply
으아아아 2013-10-06 23:23:31
주변에서 목소리좋다고 성우시험이나 보라고 하길래 그래볼까 생각으고있었는데 이거 들어보고 포기했습니다
노린재 2013-10-06 23:32:18
프로 성우분들도 폭이 넓으신 분들과 상대적으로 좁지만 특출난 분야가 있으신 분들로 나뉘는데 세피님은 후자쪽에 가깝다고 봅니다. 젊은 쪽의 부드러운 목소리 부분이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Sunyadi 2013-10-06 23:31:30
그냥 톤? 이라고할까요 목에 힘주고 힘풀고 그정도로밖에 느껴지지않는게 아쉽습니다.
슈크림 2013-10-06 23:31:09
이야.......청량해
Sunyadi 2013-10-06 23:31:19
개인적인 소감으로는..연기력은 좋으신것같은데..10대 20대 30대 50대식으로 나이대별로 나누셨는데 그러한 나이대의 차이가 딱히 드러나지않는것같습니다..
노린재 2013-10-06 23:33:10
혹시 나중에 시간 나시면 연습 노하우나 팁같은거 엑셒 자유게시판에 썰 풀어보실 생각 없으신가요 이런쪽 분들 이야기가 듣고싶어요
노린재 2013-10-06 23:36:20
근데 녹음장비는 어떤거 쓰시나요? 학원같은데 녹음설비 있는곳에서 하시는건가요?
세피 2013-10-06 23:52:53
으아아아 // 재능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노력과 끈기로 얼마나 다듬느냐가 문제인 거 같아요. 꿈이 있으시다면 도전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포기해도 일상에 도움 되는 '말하는 공부'구요.
세피 2013-10-06 23:58:35
슈크림// 감사합니다!
세피 2013-10-07 00:03:36
Sunyadi // 크으.. 안타깝게도 제가 변성 짱짱 목소리가 아니라서.. 안타깝습니다... 좀 더 말투 같은 걸 연구해서 나이대 표현을 잘 해야겠네요
츌렁츌렁곰도리ˇ 2013-10-07 00:04:49
머라 말하는지 잘 모르겠어여
Sunyadi 2013-10-07 00:15:28
아니면 나이대별로 나누기보다도 다양한 상황에서의 감정 표현 능력으로 어필하시는걸 생각해보시는것도 괜찮을것같습니다. 아무쪼록 준비잘하셔서 좋은 결과있길 바랍니다.
불갈비 2013-10-07 00:13:40
음 10대나 20대는 괜찮은거 같은데 30대나 50대는 좀 늙은 목소리로 안느껴지네요
세피 2013-10-07 00:29:03
노린재// 저도 그런 것 같아요. 젊은 청년 / 소년이나 미친놈 연기 특화라고 생각합니다.. 헤헤.. 자기 무기는 일찌감치 챙겨놔야죠 ㅋㅋ. 제가 공부하는 것에 대한 얘기는 뭐 언제든 쓸 수 있지만.. 제가 엑셒에 글을 많이 남기는 편이 아니다보니 ㅋㅋ
세피 2013-10-07 00:29:44
언제 쓸 지는 모르겠네요! 녹음 장비는 집에선 그냥 헤드셋 쓰구요, 학원에선 녹음실이 있어서 그걸 씁니다! 진짜 녹음환경이 잘 갖춰져있죠. 학원마다 다 그런 식이에요
세피 2013-10-07 00:30:00
츌렁츌렁곰도리 // 그런가요? 발음이나 전달을 다시 생각해봐야겠네요
세피 2013-10-07 00:30:27
불갈비// 저도 그게 너무 힘들어요 ㅠㅠㅠ... 좀 더 낮은 톤이 나오면 좋은데.. 어렵더라구요!
세피 2013-10-07 00:30:42
Sunyadi // 어드바이스 감사합니다!
일은일 2013-10-07 00:39:17
와.. 성우 동경하는데, 대단하시네요. 멋짐
Nimphet 2013-10-07 00:59:23
여튼 꼭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Nimphet 2013-10-07 00:53:35
2번 자존감 강한 20대 남성 역할에서.. 자기 작품관을 역설하는 장면 같은데 '이렇게 이도 저도 아닌 작품이 돼 버리는 거라구!' 나 '이 소년 잭이라구!' 부분을 좀 더 강렬하게 표현해 주시면 어떨까요?
Nimphet 2013-10-07 00:57:01
사실 다양한 나이대 목소리가 천차만별로 나타나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보구요..
Nimphet 2013-10-07 00:58:59
5번 열혈 10대 소년 목소리 들으면서 확실하게 느낀 건데, 감정을 실어서 표현할 때 문장의 마지막 서술어 종결어미(~요) 부분에서 톤이 너무 낮아지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텐션이 낮게 느껴지는 듯..? 그 부분 톤을 조금만 올려 보시면 어떨까요?
세피 2013-10-07 00:59:55
Nimpeht // 네 그 부분이 이야기의 핵심 부분이라.. 좀 더 강조해주는 게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세피 2013-10-07 01:00:01
일은일 // 응원 감사합니다!
드원페어리 2013-10-07 01:29:06
대단하다. 내공이 느껴집니다. 저도 목소리로 먹고 사는 직업인데, 개인적으로 매우 질투납니다!
세피 2013-10-07 01:42:15
드원페어리 // 감사합니다! 좀 더 질투하시죠 우폭우폭
홀로로롤로 2013-10-07 15:34:23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