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음악글] 산책

Nick OTL orㄴ on_

Time 2014-11-21 20:26:13

Body

안나오면 여기로 https://soundcloud.com/as_ever/take_a_walk 잠자면서 가사써서 내용이 좀 제멋대로입니다... 그렇다고 곡이 멀쩡하다는 이야기는 또 아니지만... verse #1) 아주 조금은 알고 있었어 여기저기에 꽃이 피던 거리를 걸었지 바로 너와 나 언제인가는 이렇게 혼자 함께 걸었던 이 거리를 걷게 될 거라고 그랬었는데 hook) 이렇게 찬 바람에 낙엽이 지는 눈동자 시려움에 눈물 나는 여민 옷깃 사이로 따뜻함이 새어나가버리는 길은 아니었는데 rap) 이 길에서 떠오르는 너와의 추억을 나는 낙엽 속에 다시 담아서 문득 즈려 밟고 바삭바삭 부수고 바람에 실어 귓가에 싫은 소리 시린 느낌과 함께 날개 달린 듯 날려 보내고 발걸음 옮긴다 verse #2) 나는 조금도 알지 못했어 이렇게 쉽게 간단하게 헤어져버릴 줄 바로 너와 나 이제는 싫어 이렇게 혼자 함께 걸었던 이 거리를 걷고 또 걷는 게 후회하는데 hook) 이렇게 찬 바람에 낙엽이 지는 눈동자 시려움에 눈물 나는 여민 옷깃 사이로 따뜻함이 새어나가버리는 길은 아니었는데 rap) 오늘 밤새 울며 우울한 밤을 지새울 거야 차게 식었다 싶은 마음은 쉽게 돌아오질 않아 우리의 거리 더 멀리 저 멀리 바이바이 떠나가리 마음도 그렇게 쉽게 멀어진다면 좋을텐데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