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웽커-모리아티

Nick 선인장

Time 2014-12-27 03:09:48

Body

http://s.excf.com/uploads/creation/hsy0121/48843539695f76af302312014db3e825_Screenshot_2014-12-27-03-14-54.png http://s.excf.com/uploads/creation/hsy0121/48843539695f76af302312014db3e825_Screenshot_2014-12-27-03-27-09.png "한 번 사용하면 온 사방에 소리를 내고 사용한 사람에게 자신의 냄새를 남겨버리지. 심성 고약한 내연녀처럼 말이야." 자신의 오른손을 코에 가져가 냄새를 확인하며 모리어티는 혼잣말을 되네였다. 평소대로라면 다른 부려먹기 쉬운 사람에게 몇마디 속삭여주면 됐거나 칼을 사용했겠지만, 이번만큼은 번거로움을 감수해야할 필요가 있었다. "이래서 총은 별로야. 깔끔함이 없어." 녹차장인을 자부하는 멍청이의 후각을 떠올리며, 모리아티는 살짝 미간을 찌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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