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re] 어중이떠중이, 불안감, 자신감
Nick Dr. Gothick
Time 2008-06-24 10:48:01
Body
싸구려 (boka82)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어중이떠중이 >산속에서 수련을 하던 중의 몸이 갑자기 하늘로 떴다. 그 모습을 지켜본 내가 말한다. "어!중이떠!중이!" >불안감 >빨래를 마친 할머니가 빨래를 널으시며 말한다. "이게 내 브란감" >자신감 >할머니가 잣과 호두를 구별하시며 말한다. "이게 잣인감" >증세는 대략 이렇습니다. >불안감과 자신감을 증진하는 약물이나 주사를 처방해주시죠? 가르시아 마르케스는 현실성과 환상성이 융합된 마술적 리얼리즘의 수법으로 신대륙에서의 생과 역사를 신화적 세계로 승화시킨 공적으로 1982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렇다고 이 유머가 노벨문학상감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요즘 클로브 리프 향기에 고통스러워합니다. 5ml 하나 사서 써보시기 바랍니다. 설명자체는 시원한 향기라는데 시원함과는 거리가 먼 향기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