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살려주세요

Nick 앵고햏

Time 2005-10-05 22:24:16

Body

제 사촌이 마을의 강아지들을 닥치는 대로 죽여버리고 있습니다. 하지마라고 말리니까 더 신이나서 하는 것 같군요. 며칠 전엔 새로 태어난 새끼 세 마리를 어미 앞에서 담장에 던져 터뜨려 버렸습니다. 정말 미치겠습니다. 근데 더 미칠것 같은 사실은 저도 점점 그 놀이에 이끌려간다는 사실입니다. 어떻게 벗어날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