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re] 제 딸이 귀신에 씌인것 같습니다.

Nick Dr. Gothick

Time 2006-05-29 15:21:58

Body

세워리 (usun)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하루는 제 딸이 계단을 몸을 뒤집은채로 두다다다다다닫라ㅏㅏ다ㅏ다다다 내려오는게 아니겠습니까? >제가 "왜그러니?" 라고 말하니까 갑자기 괴상한 소리로 웃더군요. -> 따님의 몸을 반대편으로 꺾어서 108 계단에 10번 정도 굴려주시면 됩니다. 다음부터는 두다다다다다 하며 내려오지 않고 다두두두두두두하고 내려오는 정상적 생활이 가능합니다. >또 하루는 밥을 먹다가 "맛없어!" 라고 소리지르더니 머리를 한바퀴 돌리고 초록색 엑토플라즘을 토해냈습니다. >제딸을 어떻게 치유할수 있을까요? -> 따님을 윈도우 그림판에 넣으시고 색 반전을 눌러주시면 초록색 엑토플라즘이 쉽게 핑크색으로 변합니다. 너무 걱정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