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re] 포켓몬을 잡았는데
Nick Dr. Gothick
Time 2007-10-10 11: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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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z (foodly)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길가다가 포켓몬을주웠는데 >몬스터볼이 없어서 치명상을 입었습니다 >반드시 잡아서 >전 해적왕이 될거에요 >근데 메가톤펀치를 맞아서 그런지 >글ㄹㄹ으르싈기강힘듬ㄴㄴㄴ디단ㅁ. 집 안에서 늙은 남편을 때린다는 충격적인 제보! 게다가 매일 밥 대신 양배추만 먹인다는데.. 김일중 : 아나운서 김일중입니다. 오늘은 남편 고두익님을 상습적으로 때린다는 남편 풍래인님을 고문하러 왔습니다. 개궇리 : 저는 고두익의 정강이를 파괴하겠습니다. 김일중 : 하지 마십시오. 일단 밖에서 집을 관찰하겠습니다. 어어어! 저기 보십시오! 풍래인 : 우워어어어! 베이베! 조인 미 인 데스! 김일중 : 풍래인님은 서울에서 공연하다가 관객이 홧김에 던진 대여점용 참이슬 1.5리터 병에 맞고 저렇게 되셨습니다. 개궇리 : 아 와나 브레이크 유어 정강! 김일중 : 앗 저기! 고두익님이 나타났습니다. 고두익 : 혼자서 심심했어. 왜 이제와? 보고싶었어. 풍래인 : 아니 이것이? 으아아아아아! 김일중 : 아니 풍래인님! 갑자기 고두익님의 옷을 벗깁니다. (화면 지금까지 잘 나오던 고두익의 얼굴만 모자이크 처리한다. 몸은 그대로 다 나옴. 몸의 멕시칸 치킨 문신이 보임.) 김일중 : 으아아아아아! 고두익님의 옷을 벗기시더니 저게저게! 극한까지 자전거를 전속력으로 페달 밟는다. 결승점을 향해 마지막 스프린트 포크에 뚫린 타이어! 선두 그룹에 다시 들어간다. 닥터고딕과의 애정속에. 고두익 : 난 네 성의 도구가 되고 싶지 않아. 풍래인 : 좋아! 안돼! 좋아! 안돼! 쥐돌이 : 찍찍! 찍찍! 찍! 찍! 찍! 찍! 찍! 찍! 찍! 찍! 찍! 김일중 : 저분은 뭘 저렇게 싸십니까? 개궇리 : 팔보채를 든 남자가 또 왔도다. 고두익 데려가려고 왔도다 . 김일중 : 저기 개궇리님은 집에가서 정강이나 씻고 주무십시오. 개궇리 : 봐라, 그가 지금 벽을 통과하고 있다. 김일중 : 벽에는 단지 머스타트 소스가 튀었을 뿐입니다. 개궇리 : 들어봐, 팔보채 휘두르는 소리를... 팔보채가 2인분에 5000원! 김일중 : 팔보채는 2인분에 6000원으로 올랐습니다. 개궇리 : 그만, 돌아와 내 말 듣고 있어? 돌아와야 해 그럼 가버려. 믿음이 있다면.... 쿠폰으로 주문하지마. 김일중 : 개궇리님. 제발 그만 하십시오. 개궇리 : http://weiv.cafe24.com/amatureamp/09_gizeolhamyeonseo.wma 야매 : 으악 얼굴이 몰렸다! 신동엽 : 아아! 야매님이 달라졌어요! 김일중 : 여긴 긴급 출동 SOS 24 신동엽 : 으흑흑흑! (옆에 있는 강호동을 죽인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