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악랄한 놈!!!!!!!!!!!!!!!!
Nick 싸구려
Time 2007-10-14 03:11:44
Body
악랄한 놈(생김새는 우웨 볼 감독을 닮았음)이 제 방 천장에 붙어서 저를 침을 흘리며 노려보고 있습니다. 공부하는 데 집중이 안되서 다른 곳에서 공부하려 했는데 알고보니 제 방과 창문에 자물쇠가 채워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밖에 안나간지 12년이 다 되었는데 악랄한 놈이 아직도 저를 쳐다보며 침을 흘리고 있습니다. 12년 전 하이텔 게시판에도 똑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지만 장난인 줄 알더군요. 밥삼아 먹고있는 배즙과 경주빵이 다 떨어져 갑니다. 덕분에 요즘 걱정이 많아졌습니다.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