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목아래로 신경이 끊겨서 목춤만 춥니다.

Nick 솔스의 노예

Time 2008-02-14 01:33:32

Body

얼마전 불의의 사고로 목부터 척추가 끊어져서 움직일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순간 저에게 빛이된건 허경영씨의 대선광고였습니다. 북한군과 우리군이 함께 목춤을 추는 걸 보고 저도 모르게 너무 기쁜나머지 저절로 어께가 들리고 목이 좌우로 움직였습니다. 하지만 그날이 있은 후, 어께는 다시 내려가지 않고 목춤만 추게됬습니다. 밥을 먹지도 못하겠습니다. 빨리 허경영 씨에게 치료해달라고 해야하지만 그분은 감옥에 계셔서 부탁할 수가 없습니다. 꽃봉오리 예술단에 들어가고싶었지만, 그곳도 이미 사라졌습니다. 이글은 머리만 남아서 매일 두뇌운동을 하다보니 초능력을 쓸 수 있게되서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