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실수로 세 발짝을 걸었습니다.

Nick 합리-파특

Time 2009-06-03 16:41:26

Body

그러니 오히려 몸이 완치된게 아주 상쾌한 기분입니다. 그런데 요즘 이상한 상황이 많이 일어납니다. 세 발짝 걸은 그날 잠을 자려고 침대에 누우려고 할 때, 하늘에서부터 저희집 창문을 깨고 홍어 한마리가 날아왔습니다. 그 홍어는 저를 보면서 홍어보다도 더 독한 홍어대왕이라고 하면서 저를 숭배하기 시작했습니다. 몇일쯤 지나고보니 저는 홍어들의 도시인 홍어매트로폴리스에서 왕으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이 증상때문에 저는 요즘 몸이 삭은것 같습니다. 더이상 몸을 삭히기 싫은데 고박사님이 묘안을 좀 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