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그녀가 나를 보네 외

Nick 버치

Time 2003-07-25 01: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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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 갈수록

세상과 가까워 질수록

내가 사랑과 그리움이 라는 감정에 드는 생각들은

부정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사실 어쩔수 없는 것이라는 것은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에 대해서 많은 불만까지는 가지고 있지않습니다.

나도 그것에 벗어날수 없다는것을 알고있습니다.

다만 내가 화가나는 것은

"현실적으로 능숙해져버린" 자신을 똑바로 볼 용기도 없으면서

그저 습관처럼 마음에도 없는 "그리움"이라거나 "사랑" 이라는

말을 너무나도 쉽게 의미없이 무의식적으로 내뱉어 버리는 것입니다.

물론 제가 모든 사람들의 사랑에 대해서 아는 것은 아니지만

세상에서 우리가 많이 말해왔던 "사랑"과 "그리움" 이란것은

그리 만만치 않다는 사실은 알고있습니다.  

그저 한번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모습을 똑바로 바라보았으면 합니다.

"자신만의 사랑의 의미"를 찾는것도 중요합니다.

그저 다른 무수히 많은 "사랑" "그리움"이라는 단어에

휩쓸리는 분들이 적었으면 합니다.

시간이 있으시다면 많이 생각해 주세요...

그리고 인정할것은 인정하고 고칠것은 고치면 좋겠습니다.

저도 사랑전문가는 아니라서 조금 부끄러운 말씀들이기는 합니다만

그냥 부족한 생각을 적어봅니다.

저의 생각일뿐이니 너무 크게 의식하거나 적의를 가지지는 말아주세요.

그럼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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