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슬픈 하루입니다.
Nick 불바람
Time 2003-10-31 22:44:44
Body
전 그냥 속은건가요? 이제 친구란 존재가 어떤 의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쓰레기라도 좋으니 이대로 만족해야하는 걸까요? 정말 이러다가 저에게 진정한 친구는 없어질지도 모르겠군요..빌어먹을 새끼들.. P.S 수능 치기 5일전에 이런짓 할 시간 없는걸 알지만은.. 화가나 참을 수 없어서 그려봤습니다.Reply
Zephyros444 2003-11-01 14:27:20
..고3이 뭔 대수라고..
[三國志]Creed 2003-11-01 21:45:18
저도 가끔 그런 기분이 듭니다
루드비히 2003-11-01 21:10:07
그렇다고 말을 함부로 하면 안되겠죠.....서로 예절은 지켜야 편하게 지낼수 있는겁니다.
루드비히 2003-11-01 21:08:40
진정한 친구란게 과연있을지.....결국 자기 이익이 최우선인 겁니다. 겉으론 친절해도 속은 모르는 거구요.
나의꿈은백수 2003-11-01 20:29:17
"2차에 떨어질꺼야." <-이런 소리는 농담이라도 하면 안됩니다. 평소에 어떻게 지내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친구라고 막말 다 하면서 살면 나중에 알고보니 왕따되는수 있습니다.
ILLUDANDUS 2003-11-01 23:27:54
참나~ 누가 떨어진단 소릴 좋아하겠수. 수능 직전이라 '떨'자만 들어도 돌날라아아~
그린울프 2003-10-31 22:53:36
사회에 가까워질수록, 믿을 사람은 가족 이내뿐이더군요.
그린울프 2003-10-31 22:56:15
참된 친구를 알고 싶다면... 테스트를 하세요. 하지만 이 테스트는 참된 친구를 찾기 전에는 친구를 모두 잃게 할 것입니다.
짠디 2003-10-31 22:57:52
사회에 나가면 모두 적입니다. 그러니 나중에 친구가 보증 서달라고 하면 거절해요.
불바람 2003-10-31 22:58:19
그런데 무슨 테스트이죠?
그린울프 2003-10-31 23:01:03
테스트... 상황에 따라 달라지니 이 답은 어떻게 말씀드릴 수 없네요. 어쩌면 불바람님께서 직접 찾으셔야 하는 답일지도...
그린울프 2003-10-31 23:01:33
예를 들어 심한 거짓말을 친다든가...
[GL]슈리엘 2003-10-31 23:05:22
그 친구에겐 별 것 아니지만 자신에겐 절실하다는 것을 그 친구도 알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보세요. 적극적으로 도와준다면.. -ㅅ-)친구.. 자기한테 별 것 아닌 일이라고 귀찮게 여기면 돌아 서세요.
그린울프 2003-10-31 23:07:03
저... 일단 수능 뒤에 말할 기회가 생기면 더 말하죠. 저도 기말고사 때문에...ㅡ,.ㅡ;
불바람 2003-10-31 23:07:58
저에게 도움 줄 만한 친구는 이제 없는 것 같네요..있긴 있었는데 전학가버렸죠..
[GL]슈리엘 2003-10-31 23:11:29
힘들겠지만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만들어 두세요. 불바람님보다 어린 제가 하기엔 좀 그런 말 같긴 하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고나 할까요 ^^;
세상이 2003-10-31 23:54:54
히힛...저희 동아리 선배-_-;;제가 자격증 합격 결과 보려고 할때 떨어져라...(대략 한두번이 아닌...)라고 부정넣더니-_-
세상이 2003-10-31 23:55:18
그 선배 수시합격자 발표 볼때 장난으로 탈락 이라고 했더니 엄청 뭐라고 그러는-_-+++
세상이 2003-10-31 23:55:40
자기 수시는 중요하고 남 자격증은 하나도 안중요하다..이건가(물론 무게는 다르지만...)
PuppleStorm 2003-11-01 00:16:55
죄송하지만, 아무리 '농담삼아서' 라고 해도 남의 인생을 결정지을수도 있는 부분을 부정적으로 말씀하시는 분께는 좀...
boltang 2003-11-01 00:34:25
저도 며칠전 '농담삼아서' 한 말이었는데 친구가 심하게 상처받은 일이 있었답니다..(심지어 그 말 때문에 싸웠다죠;;) 님도 그런 경우가 아닐지..
불바람 2003-11-01 00:40:56
그런 경우는 아니거든요...평소부터 그랬어요...
불바람 2003-11-01 00:43:45
애들이 저를 좀 무시하는 경향이 평소부터 있었어요...이번에도 그런경우에요..
3중성인간 2003-11-01 00:45:18
힘내십시오. 언젠가는 행운이 기다리고 있을테지요.
전훈 2003-11-01 00:49:09
누구에게도 아무에게도 어떤것도 기대하지 마세요.
[Money]충도리 2003-11-01 07:50:46
씨발!!
이혘 2003-11-01 10:10:35
저도 이런 경험을 해본적이 있는데 이럴땐 저더 철저하게 복수하지요...
이혘 2003-11-01 10:11:10
ㅋㅋ 제가 잘되고 그놈들이 잘 안되면 철저히! 무시하면 되요
이혘 2003-11-01 10:11:42
힘내세요 모두 다 잘될거에요ㅡㅡ
이혘 2003-11-01 10:12:53
자기의 마음을 터놓을수있는 친구를 찾아보세요
정의형 2003-11-01 12:16:15
농담도 농담 나름이죠 ㅡ;
[쇼타,13]진달래 2003-11-01 13:54:59
사람에 미래가 달려있는일을 장난이라고 한것도 잘못이지만..그거가지고 따돌리는 친구들도 문제가 있내요.
카셋플..탐구 2003-11-01 13:58:03
인문계는 존나 무섭군요. 실업계는 좀 친구관계가 끈끈한데
밀키제이 2003-11-02 20:08:35
저만의 생각입니다만 진정한 친구는 어느날 갑자기 생기는게 아니라 자기가 그사람과 얼마나 친해지려고 노력했을때 생기는거라고 생각해요.
밀키제이 2003-11-02 20:06:37
일단 상대방에게 잘해주세요.. 자기가 할수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한다음에도 귀찮아 하고 한다면
밀키제이 2003-11-02 20:06:55
그녀석이랑은 친해질 필요는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