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청부 12 [ 전진.. ]
Nick 가시고기
Time 2003-11-15 2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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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선이 굵어질수록 어려워지네요..허어.....;;;; 참..매주 일요일은 쉽니다~ =_=;;Reply
루드비히 2003-11-15 21:25:11
황산 원샷 할때 같은 표현이 너무 좋습니다
전훈 2003-11-16 03:25:52
저런; 비참한 말로-_-; 어떤 의미에선 정답이긴 했습니다만 역시 말만 앞선 철학은 비참한 말로를 보여주는군요. 그런데 교수가 왠지 제가 말씀드렸던 부분과 흡사하게 말하고 죽어서 기분이 영~~~ 찝찝하네요;
전훈 2003-11-16 03:27:32
하긴; 같은 상황이였다면 저 같은 경운 저런 말을 할리가 없겠지만; 말할 틈이 있었다면 황산을 뒤집어 쓰는 한이 있더라도 죽기로 덤벼들었겠죠. 그게 제일 사람다운 거니까요. 12회니까 이제 만화가 하이라이트로 달려가는건가요?
전훈 2003-11-16 07:14:05
다음 손가락은 과연 무사할런지..;; 여담입니다만 책들의 말은 죽은 사람들의 말이지만 그걸 무시해서는 아무것도 알 수 없죠. 하지만 더욱 무지한건 그걸 껍데기만 받아들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한 경우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철학가의 죽음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겠죠.
전훈 2003-11-16 07:18:34
말로만 지식들을 외워서 우주를 논하고 인간을 논하면 뭐합니까. 자신은 학점을 무기삼아 제자와 빠굴이나 뜨고 앉아 있는데. (그렇다고 도덕적 타락과 절제가 철학의 수준을 결정한다는건 아닙니다^^;;) 냉정한 심판자 외눈박이의 피의 대향연. 다음화를 기대합니다.
가시고기 2003-11-16 09:02:38
ㅎㅎ..기분나쁘셨다면 죄송^^ 솔직히 이 부분에서의 저의 모자란 지식은 전훈님 말씀을 참고했습니다^^ 다 옳은 말씀이지만 스토리를 위해선...ㅡㅜ..이해해주실꺼죠?..안해주시면 저 철학가의 이름은 전훈이라고 해버릴테닷!!! +_+ ㅎㅎ
[E.U]충도리 2003-11-16 11:08:50
역시 최고다
전훈 2003-11-16 18:25:47
하하하 저 철학가 이름 벌써 나오지 않았나요? ^^;; 게다가 비참한 말로로 이미 황산을 원샷했으니 거절. 제가 드린 말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니 기쁩니다.^^
때릴꺼야? 2003-11-16 19:51:35
아 재밋성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