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엄마의 마음........
Nick [안경♡]세실랴
Time 2004-02-20 23:55:14
Body
오늘 아빠가 안계시는 날(!?)이라 .. 엄마와 언니와 함께 식당으로 갔을때.. 제가 엄마 옆에 앉아서 식시를 했는데.. 엄마가 저희 어릴적 얘기를 해주실때.. 문득 웃으며 옆으로 고개를 돌렸는데... 너무나 많이 자라버린... 엄마의 흰 머리카락이... 그저 떼만 쓰던 아직 어린 막내딸인 제가 너무나 한심해지게 만들었어요.. 요새는 엄마 흰 머리카락 한올조차 뽑아드리지 못했네요.. 엄마에게 사랑한단 말도 못했어요... 이제 한창 철들을 나이인데... 다시한번 엄마가 힘들다는걸 알게되었어요... 내가 엄마가 되면 알겠지만... 나같이 속썩이는 자식을 두면.. 너무나 힘들다는거.. 잘 아니까... 이제부턴 고쳐먹어야 겠어요.... 눈물이 나요 :( 이런거에 약한 제가 미워요..아니 다행인건가..........Reply
eve 2004-02-21 00:22:10
저는 우리 어머니보다 흰머리가 더 많아요.
[부도덕]가루비 2004-02-21 00:21:01
나는 맨날 엄마한테 뽀뽀하는데
메롱맨[임시] 2004-02-21 00:17:55
어머니가 굉장히 젊으신가봐요.
시대유감 2004-02-21 00:14:07
그러면 자책만 하지 말고 흰머리를 뽑아드립시다. 그리고 사랑한다는 말도 많이 합시다.
밥보다수영♡ 2004-02-21 00:05:45
흐어엉
[안경♡]자빌롱 2004-02-20 23:59:58
으허헝
FoodKiller 2004-02-21 00:00:56
네.
레즈라 2004-02-20 23:59:05
ㅠ_ㅠ
dieoxin 2004-02-20 23:58:08
부모의 마음이란
김진욱안경♡]1호기 2004-02-20 23:57:56
님께서 철안들엇다고 그러면 저는 뭐가되요
윤승운 킬러 2004-02-20 23:57:05
아................
[부도덕]Dr.NITRO 2004-02-20 23:57:12
어머님의 흰머리는 우리들에게 즐거움을 주시느라 힘들어하시는 어머님의 증거...
와이비젼 2004-02-20 23:57:34
(...........)
Xytion Britz.S 2004-02-21 02:05:32
...... 눈물이 안나오는군요...
남성 2004-02-21 02:02:39
어머니!!(엉엉)
[안경♡]외과의파리 2004-02-21 00:57:06
.........................................................................아직 우리 어머닌 젊다...........하지만 얼마 남지 않았다.........................................
견습의사제프 2004-02-21 00:54:53
엄마!!
견습PJ제프 2004-02-21 00:54:33
........................PJ때려치고 의사나 하겠어요.
브레릅 2004-02-21 00:44:01
그렇군요
[無限體力]tylunt 2004-02-20 23:56:34
울 어머니도 요즘 고생 엄청나게 하시는데
[안경♡]CM 2004-02-21 06:54:35
....................그럴때는 정말.. 죄송할...
so be it! 2004-02-21 10:40:51
어머니의 저런모습보면서 속썩히는 나는 씨발놈
던힐 2004-02-21 11:31:34
아.. 난진짜 씨발 불효자새끼
KOSine 2004-02-21 13:48:56
지금부터라도 잘합시다.....
어린아인 2004-02-21 14:54:45
감상 1 : 저도 이제 부모님께 효도 해야 겠습니다.
어린아인 2004-02-21 14:55:05
감상 2 : 만화 속 전개가 빠르다
SoulmateU 2004-02-21 21:35:29
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