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재규어와 마사루의 흥겨운맞짱 2부

Nick 오버정우기

Time 2005-02-21 22: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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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공언한대로 올리는 유치찬란의 제 2탄입니다. 어제 올린게 제목이 좀 어중간 해서 뒤에 [1] 이라는 글자가 안보이게 되어부러서 1부라는걸 모르셨던분들이 좀 계실듯도 합니다 게다가 [중도포기]라는 글자는 개문짝만하게 잘 달아놓아서 아주 잘 보이게하여, 아주 오해받기 딱 좋은 풍토를 조성한 바, 사죄드립니다. 말씀드린김에 앞으로는 제 만화를 보실때 엔간하면 게시물 끝에 딸린 -변명의 장-을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쓸데없는 내용 90퍼센트에 말하고싶은게 10퍼센트는 있거든요. 좀 죄송스러워서 사설이 길었습니다. 설마 이글까지 안보시진 않겠지요. (번득) 아참, 역시 고어적일수도 있는 장면이 나옵니다. 깜빡할뻔했군요. -변명의 장- 네에... 머릿글에서 아주 은근히(가 아니라 노골적으로) 홍보한 변명의 장 입니다 음~ 어제 올린 1부에서 크로스님께서 엄청나게 정곡을 찌르는 말씀을 하셔서 내심 아방가르드 했습니다. 하지만 2부에서 엘리제는 나오므로 적당무사하게 넘겨주시고..(그래도 피리는 안쓰는군요 재규어녀석이) 왜 중도포기작인데 해피엔딩이라고 딱 써놨니 이 삼팍한녀석아 라고 말씀하실작시면 원래는 이게 제가 알고있는 모든 모션에 무기를 모조리 사용해서 쓸데없이 분량만 많게 할 장엄한 계획을 세워둔 치졸한 괴작이었습니다. 지금 여기까지 분량도 뭐 2분의 1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계속 밀고나갔으면 단행본 한권분량이 되는군요) 포기는 왜한거냐 포기할거면 시작은 왜한거냐 이 깔쌈한녀석아 라고 말씀하실작시면 액션을 그리는데 좀 질려버렸고 -_- 방학이 끝나가는 와중에 새로운만화(액션이 아닙니다...)생각이 나서 마지막 마당에 그냥 그려보고싶은거 그려보자싶어서 작가의 권한을 마음껏 남용했습니다. 아마 당분간 액션만화는 안나올것같습니다.. 당분간. 잡소리가 너무 길어서, 이쯤에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절주절 p.s 새로그리는건 연재할까말까 기로에 있습니다(진지한건데...유치합니다...) p.s 2 제가 올해 열라 빡쎈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경사를 누리게 되어, 만화를 올릴수 있을지 (아니, 그릴수 있을지)의문입니다, 좋은쪽으로 노력해보겠습니다.....OTL p.s 3 전에 올린 만화중 맞짱시리즈만(다른만화는 파일 찾으려고해도 찾을수도 없습니다) 파란으로 싸그리 복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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