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DOF - 프롤로그

Nick [미친]파리

Time 2005-08-12 00: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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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심심하다..." 루시퍼는 따분해 하고 있었다. 몇만년동안 봉인되어 있던 루시퍼는 모든 행동을 천계에서 감시를 받고 있었다. 그나마 몇년전 비약적으로 발달한 마계의 기술력 덕분에 벨제붑과의 통신만큼은 여태 들키지 않고 있었다. 게다가 최근엔 감시마저 소홀해 졌다는걸 루시퍼가 느끼고 있었다. 심심함을 토로하던 루시퍼는 뭔가가 생각이 난듯 급히 벨제붑과의 통신을 시도했다. (......띠릭) "부르셨습니까 루시퍼 각하. 무슨... 중요한 일이라도?" "에- 심심해서... (-.-;;)" "......" "사실, 그게 아니라 천계와 인간계를 뒤엎을만한 좋은 계획이다. 당장 모든 마족들을 마계광장에 집결시티도록." "저...정말이십니까?! 알겠습니다... 그럼, 잠시후에 뵙죠." (......띠릭) [마계광장] 마계에 모든 마족들이란 마족들은 광장에 집결해 있었다. 거기엔 추방당했다던 레라지에 마저 자리해 있었다. 이윽고 마계광장 중앙에 커다란 벽에 루시퍼의 영상이 나타나고는 이내 모든 악마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오랜만이다. 제군들." "루시퍼-!! 루시퍼-!!" "몇만년전 전쟁에서 패한 치욕을 아직도 잊을수 없다-!! 고로, 내가 이번에 소정의 이벤트를 준비했다." 루시퍼는 자신의 계획을 모든 악마들에게 차근차근 설명해 나갔다. 사색이 된 악마들도 있었지만 미소를 짓는 악마들 조차 있었다. "따라서, 모든 악마들은 인간계로 올라가 인간들과 계약을 맺고 인간계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도 좋고, 화목하게 만들어도 좋고, 방치해도 좋다. 하지만, 최후의 악마가 남을때까지 이벤트는 계속될것이며, 마지막으로 남는 악마에겐 5계급 특진의 상품도 있다." 5계급 특진이라는것은 벨제붑과의 동급이라는 것이다. 실로, 어마어마한 상품이었다. "이것으로 모든 브리핑은 마친다. 마지막 살아남는 악마를 위하여-!!" 프리핑이 끝나자 일부의 마족들은 바로 인간계로 올라갔고, 또 일부의 마족들은 자기의 집으로 돌아가 전투준비를 시작했다. -매주 목요일 마다 업데이트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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