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신혼부부 - 19편

Nick 이름없는병사

Time 2005-06-16 05: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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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xcfc.cafe24.com/src/php/main/theme/chat/inc/view_image.php?code=t28663302&file=shinhon19-1.jpg http://excfc.cafe24.com/src/php/main/theme/chat/inc/view_image.php?code=t28663302&file=shinhon19-2.jpg 최근 인터넷을 돌아다니면 '지름신 강림!', '질러버렸다... 새하얗게..' 같은 글들을 많이 보게 되죠.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이 한 큰 소비를 질렀다고 말하는데요, 그런글이 지나치게 많아지면서 질렀다는 말이 '과다 지출'을 대신하는 말로 바뀌어 버린것 같습니다. 혹은 필요없는 낭비 지출을 한후 그런식으로 자기를 만족시키는것 같은 느낌을 받은 사람은 저 뿐만은 아닐겁니다. 특히 자신이 돈을 벌어서 사지 않는 미성년자라던가 무직자라던가 기둥서방 여러분들은 특히 이런 소비는 조심해야 합니다. 부모님들이 힘들게 벌어 주신 용돈이 야한 피규어 사는데 쓰이는건 좀 너무하지 않습니까. 장난 처럼 쓰기 시작한 '질렀다'라는 단어 하나 때문에 실제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렇게 많은 사람도 돈을 막쓰는데 나도 좀 쓰는것도 평범한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을까요? 단어 사용 자체에 문제가 있는것은 아니지만 앞으로는 우리 모두 인터넷에서 보는 지른다는 말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야 할것같습니다. 또, 건담 프라모델은 그냥 소년스러운 장식으로 쓰일수 있겠지만 자기 방에 수영복 미소녀 피규어나 유두 노출이나 기타 저질스러운 형태의 피규어를 사서 굳이 자랑스럽게 두는건 왜일까요? 취향으로 존중하기엔 조금 이해하기가 힘든 부분입니다. 오늘은 이말에 발끈한 여러분들의 많은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오래된 신혼부부들은 깨져있을것입니다. 이곳에선 깨지지 않은 옛 신혼부부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http://ruliweb3.dreamwiz.com/ruliboard/list.htm?main=comic&table;=guild_mang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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