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역시 혐오+17禁?)본격 공부내용 기록 만화(?) - 쥐해부 -②장기척출 -

Nick 스워드테일

Time 2008-11-14 0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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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반응이 너무나 좋아서(?) 계속해서 올려보기로 했습니다. 느긋~ 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은 장기를 척출하고 삶는 것 까지 해봅시다~    첫번째 http://pds11.egloos.com/pds/200811/13/51/f0064451_491c3d494b7a7.png 박피를 완료하고 나온 알몸 쥐의 배를 갈라서 장기를 봅시다. http://pds12.egloos.com/pds/200811/13/51/f0064451_491c3dad773fe.png 뱃가죽을 벗겨서 제거합니다. 그러면 심상치 않는 냄새가 코를 자극합니다. 사전에 마스크를 끼고 작업합시다. 뼈를 보존해야 하기 때문에 갈비뼈는 건드리지 말고 우선 횡경막도 확보해 놓읍시다 http://pds11.egloos.com/pds/200811/13/51/f0064451_491c3dbc9b475.png 잡다한 장기들은 잡아서 쭉 뜯어내고 안뜯기는건 메스나 가위로 자릅시다. 그럼 남는건 http://pds11.egloos.com/pds/200811/13/51/f0064451_491c3dce84803.png 횡격막 위의 폐와 심장입니다. 이것들은 횡경막을 가르고 손을 집어 넣어 빼어냅시다 두번째 http://pds11.egloos.com/pds/200811/13/51/f0064451_491c3e3bd6de8.png 이젠 근육이랑 뼈만 남게 되는데요, 삶기 전에 피를 싹 씻어 줍시다. 씻은 다음엔 http://pds11.egloos.com/pds/200811/13/51/f0064451_491c3e458fc3d.png 호일로 싸서 철사로 묶은 후에 http://pds10.egloos.com/pds/200811/13/51/f0064451_491c3e4c8b84f.png 큰 쇠로된 통에 물을 채워 넣고 삶아줍시다. 삶는 도중에 닭요리 냄새가 나는데 장난이 아닙니다. 역겨울 정도로 닭과 유사한 향이 납니다. 하지만 역시 먹을수 없는것이니 식탐내지 맙시다. http://pds10.egloos.com/pds/200811/13/51/f0064451_491c3e5605cb3.jpg 요런 식으로    이렇게 1시간 30분 가량 끓여줍시다. 삶는동안 '맛있는거'라도 먹으러 갑시다. 이를테면.... http://pds12.egloos.com/pds/200811/13/51/f0064451_491c3eba392f0.png .... ....... 뭐...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서도... 역시 배고프면 힘을 못쓰겠죠. 뭐로든 배를 채우든 상관없죠. 네에... 암튼. http://pds10.egloos.com/pds/200811/13/51/f0064451_491c3e7c71019.png 충분히 끓인 다음 꺼내서 어떻게 되었는지 봅시다. 물도 탈탈 털어서 빼주시구요. 뜨거우니까 화상 조심하세요. 개봉~ http://pds13.egloos.com/pds/200811/13/51/f0064451_491c3e846e681.jpg 으...음... 갑자기 실력이 부쩍 늘어서 퀄리티가 상당히 개선되었...던건 아닙니다. 사진이죠. 네. 핑크빛으로 꿈틀거리던 근육이 익어서 노릇노릇 쥐색이 되었습니다~ 이쯤되면 저는 외쳐줍니다. http://pds13.egloos.com/pds/200811/13/51/f0064451_491c3e8d269c0.png 잘~! 삶아졌습니다~! -end- 이번엔 쥐의 장기를 제거하고 삶는 과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엔 상당한 노가다를 요하는 마무리에 들어가보도록 하지요. -플.스. 1.알비노 가죽을 획득하셨습니다. http://pds11.egloos.com/pds/200811/13/51/f0064451_491c3e98e6445.jpg 2.저는 평범한 보건과학 관련 학과의 대학생 1학년 입니다. 3.'11월 11일' 화요일에 행한 인체해부학 실습시간에 했던 실습입니다. 4.삶은 이유는 마지막화인 '③골격구축'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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