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사운드블레스(Sound Bless)-20[초입자 시스템]

Nick 메테오

Time 2008-02-25 01:16:34

Body

















결국은 완성.

포기하고 싶은 맘에 두번 들었지만 결국 완성했습니다.

유리나의 변신..엠프리스 나하트에 좀 놀란 분이 많을 텐데요.

약간 신체의 극단적인 변화 몇가지만 보면..

일단 얼굴.. 말할 필요도 없고..

가슴은 A컵에서 F컵으로 커지고..

키는 142cm에서 175cm로 성장...

그 외 수두룩. 자세한건 다음에 나오겠죠.



...지금 다시 보니까 내용도 별 진전 없는데.

정말 손은 부러지기 직전이군요..

애니로 치면 10분도 안나올법한 내용인데.. 무슨 보릿고개라도 넘은마냥 힘듬.

은혼 1권에서 긴토키가 '만화가한테 1페이지는 엄청나게 넘기 힘든 벽이다'니 뭐니 이런말 했던것 같은데 당당히 그렇다고 외치고 싶군요.=_=;

노래 들어보면서 다음편의 사운드블레스 전투 구도나 어떻게 잡을지 구상해야겠습니다..맨날 사운드블레스를 사용한 전투에서는 항상 노래를 수십번 반복해서 들으면서 그 음색에 맞추어 어떤 전투를 이끌어갈까 생각하거든요.

..물론, 현재까지 의도의 50%이상이라도 실현시켰던 건 VS타카미치 료마의 Burn The Run 말고는 없지만(--;)
[그 이전까지는 그래픽들도 안드로메다 관광탔으니까..]

저 노래 뭔지 알아맞출 사람이 있을까나(..)



..어떤 사람이 그러더군요. 적당한데서 연재 끊고 말라고. 어떤 사람은 좀 쉬라고.

하지만 이미 판 벌려진 걸 뒷수습은 해야죠.

판 벌렸다는게 사람들한테 보여줬단게 아닙니다. 내 머릿속에 스토리들이 다 구상되어버렸단 거죠.(스토리가 전부 구상된건 7화경. 전체적인 틀이 잡힌건 4화경. 4화 이전은 스토리 안드로메다. 11화 이전까지는 그래픽도 안드로메다.)

어떻게든 이 스토리들을 그려서 보여주고 싶다..작가의 욕구인거죠.

왜, 그 키시베 로한 선생도 그러시지 않으셨습니까. 독자들에게 만화를 보여주는게 작가의 최고의 행복이라고..(..)

말하자면 저도 자기만족으로 이걸 그리는 거나 마찬가지..란 걸까나요..어떻게든 나 자신도 이 이야기의 끝을 그리고 싶다..는 것.

더군다나 이걸 나중에 포트폴리오로 써야 하기도 해서 퀄리티에도 신경을 써야 하고, 포트폴리오 제출일까지 심사관이 봐서 납득할 정도까지 스토리를 진출시켜야할 이유도 있는거죠..

그렇기에 전 포기 못합니다! 바보같고, 힘들다고 징징짜는 소리하고 해도 어쨋든 난 이걸 소홀히 할 수가 없어요.

그렇기에 난 반드시 이것의 연재를 반드시 끝까지 마칠 겁니다! 몇 년이 걸리든, 반드시. 나를 위해서, 그리고 이 만화를 봐주는 사람을 위해서.

만화를 봐주는 사람이 10명, 아니 5명, 아니 설령 단 한명이라고 해도 난 그 한 명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혼을 다해 이 만화를 그릴 것입니다.

------------------------------------------------------------------------------------------------------------------------------ 손우님 교장쌤 무단으로 출연한거 용서해주시면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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