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복수의 떡

Nick ▤

Time 2008-07-01 12:32:31

Body

http://pds9.egloos.com/pds/200807/01/72/c0008372_4869a44521efa.jpg http://pds8.egloos.com/pds/200807/01/72/c0008372_4869a420d3e8b.jpg http://pds8.egloos.com/pds/200807/01/72/c0008372_4869a4232fb14.jpg http://pds7.egloos.com/pds/200807/01/72/c0008372_4869a423edd2a.jpg http://pds8.egloos.com/pds/200807/01/72/c0008372_4869a423512e8.jpg http://pds7.egloos.com/pds/200807/01/72/c0008372_4869a425ab8c6.jpg http://pds9.egloos.com/pds/200807/01/72/c0008372_4869a426773ef.jpg http://pds8.egloos.com/pds/200807/01/72/c0008372_4869a425c5452.jpg http://pds9.egloos.com/pds/200807/01/72/c0008372_4869a42829412.jpg http://pds9.egloos.com/pds/200807/01/72/c0008372_4869a428f3563.jpg http://pds8.egloos.com/pds/200807/01/72/c0008372_4869a428539e7.jpg http://pds9.egloos.com/pds/200807/01/72/c0008372_4869a4446c1ee.jpg ----------------------------------------------------------------- 팔보채는 어렵게 떡기술을 배워 자신의 가게 '중촌 방앗간'을 연다. 팔보채의 떡은 맛있다고 소문이 나서 온 동네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다. 하지만 어느 날 염소수염 김영감과 주걱턱 주영감이 나타나 팔보채의 떡은 아이들이나 먹는 조잡한 맛의 떡이라고 악담을 퍼붓는다. 이 때문에 크게 마음의 상처를 받은 팔보채는 2일 전 만든 인절미를 물도 없이 마구 먹다가 목이 막혀 죽는다. 팔보채가 죽은 뒤 중촌골 사람들은 하늘을 날아다니며 창문을 두들기는 가래떡을 보게된다. 그리고 얼마 후 주영감은 가래떡에 목이 졸려 죽은 상태로 발견된다. 염소수염 김영감이 이것이 죽은 팔보채의 소행이라 생각하고 공포를 느낀다. -여기서부터 스포일러 경고- 하지만 김영감은 이에 굴하지 않고 팔보채의 무덤에 찾아가, "내가 니 애비다." 라고 말한다. -스포일러 경고 끝- 결국 김영감은 다음날 아침 팔보채 무덤 앞에서 코카콜라에 미숫가루 타먹다 위경련으로 죽은 시체로 발견된다. ----------------------------------------------------------------- 배경음악: 팔황단- 중촌 방앗간 두텁떡 속 슬피우는 영혼 (인데 링크가 짤려서 안 들립니다. 그냥 들린다고 생각해주세요!) 잡동사니 '1985 중촌'을 본 기념으로 짤린 것을 재업로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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