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씨유

Nick sdddddfaaaaaaaa

Time 2014-03-18 13: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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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file26.uf.tistory.com/original/251F1B3C5327CBBF20D42B 지금으로부터 약2년전 어느날 저는 우리나라최초의 보컬로이드가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실소를 흘렸습니다. 기껏해봤자, 하츠네 미쿠의 표절 아니면 그 이하일것이다. 그렇게 생각을했었죠. 시간은 흐르고 대망의 See-U라는 우리나라 최초 보컬로이드의 프로모션이 넷상에 뿌려지게되었습니다. 그동안 그 씨유에 대해서 까맣게 잊고있던 저는 호기심에 그것을 보게되었죠. 그리고 저는.. 큰 전율이 온몸을 휘감아 올라가는것을 느끼게되었습니다. 이럴수가, 나같은 멍청한 놈은 이런 엄청난 작품을 비웃었던것인가, 나따위가 뭐라고 대체.. 할매 소리같은 간드러지는 보이스와 뭉개지는 발음, 그리고 미묘한 엇박이 삼위일체를 이루어 씨유라는 캐릭터에 인간다움을 더해주었고 아무리봐도 너무나도 특징이없는 그 예쁜모습은 오히려 이질감으로 제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이것이..정녕 우리나라의 기술력인가! 이것이 자랑스러운 내조국 대한민국의 기술력인가..! 프로모션곡인 아이=패너씨가 끝난후 저는 두 볼을 타고 흐르는 뜨거운 눈물을 닦을새도 없이 그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국기에 대한 경례를하고 애국가를 재창하기 시작했습니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 나라만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애국가를 마친후에도 제 두 눈에서는 눈물이 쉴새없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정말, 이 나의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민이길 잘했다는것을 다시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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