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 보니까 직장에 대한 와꾸, 프라이드가 눈에 보입니다(형벌완료)

2016.10.03 22:49

늑개 조회 수:422

 

 

 

 

 

 

자랑할려고 하는게 SNS의 본질이지만

 

다들 어떻게든 이름 있는데 들어간 애들은 다 회사이름 떡하니 00월 00일 입사 라고 타임라인에 붙여놓네요.

 

막상 뚜껑 열어보면 다들 나름의 지옥을 견디면서 살고 있다만

 

모르겠네요 나는 배부른 자인가 아니면 냄비속의 개구리인가. 

 

지금 물이 조금씩 끓어오르는데도 눈치채지 못하고 뚜껑이 닫히고 나서야 후회할런가.

 

아니면 방벽 밖은 아포칼립스인데 바깥사정도 모르고 불만만 토로하는 불순분자인가.

 

 

파데트님처럼 만화를 그리고 잡습니다. 휴일이 끝나가니 심란하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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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생이라 그릴게 참피밖에 떠오르지 않는데샤앗

 

쓰고나니 진짜 내가 개 악필인가 싶ㄷ

 

형벌덕에 엑셒 가입 16년만에 처음으로 만화라는걸 그려보네요 와 진짜 

 

심란한데 그림그리니까 좀 풀리는듯한 기분...미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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